야끼소바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대, 오코노미야키 식당 하나(はな), 내 추억의 맛. 아주 오래간만에 멀리도 왔다.2013년도 쯤이었을까 친구들 사이에서 한참 일본 음식과 오코노미야키 붐이 생겨난 시기였다.주변 분들을 포함 블로그 등에서 괜찮은 가게들을 추천받다가 알게 된 가게.일본 음식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던 서교동이나 합정동이 아닌 신촌에 있던 곳.일본 현지 분이 차리고, 일하시는 분들도 다 일본 국적의 분들이라 괜히 더 믿음이 갔던 이상한 시절.한 시간씩 웨이팅 하면서도 이렇게까지 기다려서 먹을 필요 있나? 일본 여행 가서 먹으면 되지 뭐가 그렇게 어렵냐 할 수 있지만 지금도 좋다 할 수 없지만, 당시나 지금이나 지갑 사정은 넉넉치 않고, 맛있는 오코노미야키나 라멘 등 일본 음식은 먹고 싶은데 여행을 떠나기엔 좀 어려운, 그저 일상을 살기에 바빴던 위안이 되던 그 음식.그 시절.. 이전 1 다음